요즘 드는 생각들...

예전에는 좀 뭐랄까 모럴리티에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썼었어요.

도덕심? 이라기보다는 뭐랄까 강박적인 도덕관념? 투자도 부동산 투자는 조금 거부감이 있고 뭐 그런거 있잖아요.  법적으로든 도덕적으로든 아무관계 없는데 내 자신이 용납을 못하는 그냥 그런 것들... 하지만 그럴수록 제 기준에 있어서 '반칙'테그를 달고 있는 그것들은 어쩔수 없이 마음에 안드는걸 어쩌나요?

하면서 무시하고 살았는데... 더 소중한 것들을 위해서는 그런 금기들을 조금씩 조금씩 범해가고 있습니다. 더렵혀졌다기보다는 금기라는게 원래 그렇잖아요 한번 벗어나기는 어려운데 벋어나고 나서는 천천히 아무렇지 않아지는 것들...
그냥 그런 스스로 금지했던 것들을 차분하게 부수고 있다보니 느껴진게 제 자신이 정말 마음만 먹는다면 훌륭한 악당이 되기에 부족하지 않은 소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달까... 뭐 그런 느낌이에요. 훌륭한 선인이 되기에는 영 글러먹은 소질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이왕에 한다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자는 성격이라서... 성실하게 악당이 되는 길에 접어든거 같습니다.

착한사람이 되길 원했던 과거의 나에게 미안,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주던 모든 분들께 죄송하네요.
하지만 뭐 전 잘하는 걸 열심히하는 걸 택하는 것 뿐이니까요. 어쩔수 없죠 뭐...

by 검은새 | 2009/11/08 10:46 | 트랙백 | 덧글(0)

휴가 취소당했습니다.

네... 취소에요 지금 7개월째 휴가 못나갔는데 나가지 말라네요...

역시 군대와서 느끼는 거지만 요즘 되는게 영 없는거 같아요.

이 추세라면 병장달고 휴가 나갈꺼 같네요.


그냥 좀 우울해요

by 검은새 | 2009/11/06 19:16 | 트랙백 | 덧글(1)

휴가 나갑니다.

11월 10일, 7일간의 휴가를 나갑니다.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네요.

by 검은새 | 2009/10/22 20:11 | 트랙백 | 덧글(1)

시간은 흐르고 바뀔건 바뀐다.

요즘들어서 느끼는건데 역시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음... 그래 지금 내 상태가 딱 그짝이다. 많은 일들, 가지못하는 휴가, 추워지는 날씨, 부사수는 기약이 없고, 담당간부는 내가 어떤일을 하는지에 같은건 모른다. 뭐 덤으로 우리 대장은 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뭐 어차피 사람사는 곳의 일이란 다 그런것이다. 약간은 잘못도 해주고, 꼬장도 피우고, 성깔도 내고 해야지 누군가는 누군가를 기억하기 마련이지만... 난 그런게 싫으니까. 그냥 기억나지 않는 병사3 쯤으로 군생활을 해나가는 것이다.

문제는 내가 기억나지 않는 병사3인건 좋은데 내가 맡은 일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수틀리면 부대를 뒤집고 간부를 영창에 쳐넣을 수 있는 위치의 행정병이라니 이런걸 병사한테 시킨다는건 솔직히 좀 미친거 같다.

문제는 책임도 나한테 물려놓았다는 것 정도? 휴가도 못나가게 한다는 것 정도? 그냥 다크서클을 눈밑에 드리운 채 입으로 제길제길같은 소리나 내뱉는게 고작인 맛간 군생활을 하고 있다. 정말로 난 군대와서 군대오기 전보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을 줄은 몰랐다. 잠도 더 못자는 거 같고...

이전의 나는 조금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나는 운이 없는 거 같다. 정말로... 난 사실 주특기를 이거 받고 오지는 않았는데 여기서 이 짓을 하고 있단 말이지... 결국은 나는 실력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한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마구마구 받으면서 휴가를 받지도 나가지도 못한지 6개월째... 그냥 한번정도 부대를 뒤집을까 생각한다거나 욕을 내밷는다던가 간부한테 쫑크를 준다던가 하는 별로 좋지않은 방향으로 성격이 바뀌는거 같다. 에혀 나 괜찮은걸까 이래도?

by 검은새 | 2009/10/10 19:50 | 트랙백 | 덧글(2)

추석 잘지냈나요?

저는 솔직하게 좀 잘 모르겠네요.

by 검은새 | 2009/10/04 19:49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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